어제인 15일에
재호의 건강을 위해서 폐구균 및 뇌수막염 예방주사를 맞췄습니다...
맞출 때부터 의사선생님이
"이번 주사는 아주 아픈 주사다, 열이나고 아파할 수 있으니 잘 관리해달라"라고 하시더군요
간혹 고열이 날 수 있으니, 새벽에 고열이 나면 응급실에 가라는 말과 함께...
큰 걱정은 하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때가 낮 12시경...

돌아와서도 별 말썽을 부리지 않고 잘 자기에
재호아빠는 회사사람 칠순잔치에 갔습니다...
그러나... 오후 5시를 넘어가자 서서히 열이 나면서 보채기 시작하는군요
거의 자지러지기 직전... ㄷㄷㄷ



이후 부터 열이 멈추지 않고 올라가는데...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재호도 너무 힘들어하고...
정말 왜 예방접종을 했는지 후회도 하고
바보같은 애미, 아비라고 자책도 많이 헀습니다
재호는 졸려서 자고 싶은데
엄마, 아빠가 열식혀 준다고 몸 여기저기를 적시니 잠도 못자고...
하... ㅠㅠ;;
열이 38.7도까지 올라가는데 정말 죽겠더군요...
결국 엄마, 아빠는 밤을 꼴딱 세우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새벽 5시 전후로 체온이 조금 내려서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아...
재호의 건강을 위해서 폐구균 및 뇌수막염 예방주사를 맞췄습니다...
맞출 때부터 의사선생님이
"이번 주사는 아주 아픈 주사다, 열이나고 아파할 수 있으니 잘 관리해달라"라고 하시더군요
간혹 고열이 날 수 있으니, 새벽에 고열이 나면 응급실에 가라는 말과 함께...
큰 걱정은 하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때가 낮 12시경...
아래는 돌아와서 모습...

돌아와서도 별 말썽을 부리지 않고 잘 자기에
재호아빠는 회사사람 칠순잔치에 갔습니다...
그러나... 오후 5시를 넘어가자 서서히 열이 나면서 보채기 시작하는군요
거의 자지러지기 직전... ㄷㄷㄷ

칠순잔치 때문에 수원에 가 있던 재호 아버지 급히 돌아오고...
급히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이마, 뒷덜미를 적셔주면서 열을 내려주었습니다...
사실 이 때만해도 열이 많이 나지는 않아서 (37.4 ~ 37.7도)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좀 울고 보채서 걱정은 했었지만...
이런 것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지요




그. 러. 나.
급히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이마, 뒷덜미를 적셔주면서 열을 내려주었습니다...
사실 이 때만해도 열이 많이 나지는 않아서 (37.4 ~ 37.7도)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좀 울고 보채서 걱정은 했었지만...
이런 것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지요




그. 러. 나.


이후 부터 열이 멈추지 않고 올라가는데...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재호도 너무 힘들어하고...
정말 왜 예방접종을 했는지 후회도 하고
바보같은 애미, 아비라고 자책도 많이 헀습니다
재호는 졸려서 자고 싶은데
엄마, 아빠가 열식혀 준다고 몸 여기저기를 적시니 잠도 못자고...
하... ㅠㅠ;;
열이 38.7도까지 올라가는데 정말 죽겠더군요...
결국 엄마, 아빠는 밤을 꼴딱 세우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새벽 5시 전후로 체온이 조금 내려서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아...
오전 9시경... 아주 조금 기운이 난 모양입니다
하지만 일요일 오전에도 열이 38도 근방을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결국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재호 엄마/아빠는 거의 패닉상태... ㅠㅠ;;
병원에 가 해열제를 받아와서 먹으려고 집에 들어오니
거짓말처럼 열이 내려있더군요...
하... 이게 뭔지... ㅠㅠ;;


정말 이번 주말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거의 재호가 너무 아파해서 엄마도 아빠도 모두 극도로 지쳐버렸습니다
다행히 재호가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이번 일 덕에 재호의 누드는 원없이 봤네요... 웃어야할지...
이제 70일인데... 언제 100일의 기적이 찾아올지.... 하...

하지만 일요일 오전에도 열이 38도 근방을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결국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재호 엄마/아빠는 거의 패닉상태... ㅠㅠ;;
병원에 가 해열제를 받아와서 먹으려고 집에 들어오니
거짓말처럼 열이 내려있더군요...
하... 이게 뭔지... ㅠㅠ;;


정말 이번 주말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거의 재호가 너무 아파해서 엄마도 아빠도 모두 극도로 지쳐버렸습니다
다행히 재호가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이번 일 덕에 재호의 누드는 원없이 봤네요... 웃어야할지...
이제 70일인데... 언제 100일의 기적이 찾아올지.... 하...
덧글
정말 애 아프면 미친다는데...
다행이네요 열이 내렸다니... 그래도 사진 보니까 많이 큰듯. 살도 많이 오르고...
주말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몸보다 마음이 더 아퍼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ㄷㄷㄷ
진짜 곁에서 보기 너무 힘들었어
기적의 날 = 재호가 건강한 상태로 새벽에 5시간 이상 푹 자주는것 ㄷㄷㄷ
아무튼 잘 넘겼으니 다행이지요...
이번 일 넘기고 보니 진짜로 아프다면
제 자신이 견뎌내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저희야 모든게 첫경험이라 아직도 어리둥절 하답니다
폐구균 주사는 애기들마다 case by case라고 하더군요 ^^
다행히 재호는 그 이후에 폐구균 주사를 맞출 때에는 별 이상없이 넘어갔어요
처음이라서 민감하게 반응했나봐요...
건강하게 아기 키우셔요 ^^